안녕하세요, 안단입니다.
오늘은 에펠탑효과(Effect)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텐데요, 노출 효과(Exposure Effect) 또는 단순노출효과(Mere Exposure Effect)로 불리기도 한답니다.
목차
1.에펠탑효과(Eiffel Tower effect) 란 무엇인가?
2.유래
3.장점
에펠탑효과(Eiffel Tower effect) 란 무엇인가?
처음에는 싫어하거나 무관심했는데, 특정 대상에 대한 반복적인 노출이 거듭될수록 호감도가 증가하는 현상입니다.
즉 자주 보면 정들고, 정드면 좋아지게 되는 것이 바로 에펠탑 효과 혹은 노출 효과, 단순 노출 효과라고 합니다.
유래
1960년대 미국의 사회 심리학자 로버트 자이언스가 실험을 진행하고 이론을 발표했습니다.그의 실험은 간단했습니다. 12장의 얼굴 사진을 학생들에게 무작위로 보여주고 얼마나 호감을 느끼는지 측정했습니다.그 후 사진을 보여 주는 횟수가 늘어날 때마다 호감도도 같이 증가했습니다.그 결과 사람은 낯선 사람을 대할 때는 다소 공격적인 측면이 발현되지만, 그 사람을 자주 만날수록 상대방에 대해 인간적인 면을 느끼게 되고 호감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그의 이론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첫째 사람은 낯선 사람을 대할 때 공격적이고 냉담하고 비판적이 된다.둘째 사람은 누군가를 만나면 만날수록 좋아하게 된다.셋째 사람은 상대의 인간적 측면을 알았을 때 더 깊은 호의를 갖는다. 등의 이론을 발표했습니다.
장점
에펠탑 효과(단순 노출 효과)는 다방면에서 이용이 되기도 하는데요 먼저 광고에서는 제품을 소비자에게 계속 보여 줌으로써 브랜드의 인지도 및 호감도를 높이려는 목적으로 사용이 됩니다.가격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는 제품들의 경우는 자주 반복적을 보여줌으로써 친근감을 형성하게 만들어 익숙한 브랜드를 구매하게 만드는 것입니다.마케팅 전문가들도 이 효과를 적극 활용해 마트에 눈높이 선반이나 백화점 눈 높이 선반에는 항상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제품을 두기도 하고, 계산대 옆에 몇몇 가지 제품들이 적은 가격에 올려놓음으로 계산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단순 노출을 시켜 구매 욕구를 자극하기도 합니다.
그다음으로는 언론에서 특정 정책이나 현안을 대중들에게 자주 알리고 노출시킴으로 대중들을 설득하는 경우도 있으며,
대인 관계에 있어서 첫인상이 비록 좋지 못해도 자주 접촉이 이루어지면서 상대방의 좋지 못했던 인상이 점차 완화되는 현상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즉 이성 관계의 경우에 흔히 쓰는 "뛰어난 미인도 사흘이면 싫증이 나고, 아무리 못생긴 얼굴도 사흘이면 좋아진다."란 말도 이 이론의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팁을 드리자면, 대인 관계를 어려워하거나 누군가를 좋아하는데 섭불리 다가가지도 못하는 짝사랑과 같은 상황이시라면 이 효과를 적극 활용하여 자주 보이게 된다면, 처음의 모습을 부정적으로 보았던 사람들도 점차 완화되니 자주 얼굴을 비추는 것이 좋습니다.
에펠탑효과에 대해서 좀 이해가 되셨나요? 이것으로 오늘의 포스트를 끝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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