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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행동&연애 심리

친화욕구, 친화행동 (사람은 불안할 때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by 안단테 콘 모토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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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단입니다. 여러분 연애 잘하고 싶으시죠? 클럽에서 만나는 그런 냄비 같은 일시적 사랑보다는 뚝배기 같은 단계별 사랑을 하고 싶으신가요? 그럼 차근차근 읽고 실천해 보세요.

 

오늘은 사람이 불안할 때 하는 행동심리에 대하여 알려드릴게요.

사람은 누구나 불안함을 느낍니다. 그렇게 사람이 불안함을 느낄 때 하는 행동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려드릴께요.

 

미국의 한 심리학자인 스탠리 샤흐터는 한 실험을 했답니다.

 

학생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A그룹의 학생들에게는 '전기 쇼크 실험을 할 것인데 아프지는 않고 별고 없을 것'이라고 했고,

B그룹의 학생들에게는 '전기 쇼크 실험을 할 것인데, 아프거나 다칠 수도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실험자들에게 두 개의 방을 제시하며 한방에는 당신들과 같은 실험인들이 모여있는 방이 있고, 다른 방에는 아무도 없는 방이 있으니 쉬고 싶은 곳을 선택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A그룹의 학생들 대다수는 아무도 없는 방을 선택해 휴식을 취했고, B그룹 학생들은 대다수가 같은 실험인들이 모인 방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이 실험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사람들은 불안에 휩싸였을 때나 난처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누군가와 함께 있고 싶어 진다는 것입니다.

이때의 누군가란 성격, 취미, 성별에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사람은 불안에 떨게 되면 다른 누군가와 함께 있고 싶어 하는 마음이 생기는데, 자신과 같은 불안을 안고 있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어 하는 심리가 강해집니다.

이러한 행동 심리를 심리학에서는 "친화욕구(친화행동)"이라고 합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주인공 두 사람이 건물이나 체육관에 함께 갇히고 난 후 서로에 대한 눈빛이 다른 것도 이와 같은 친화욕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연애를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를 때는 이런 친화 욕구를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주변에 불안해하거나 힘들어하는 직장 동료나 호감 가는 이성이 있다면 함께 대화를 해보세요.

마음이 울적할 때 누구나 자신의 푸념을 들어주는 사람에게 친화욕구를 느끼게 됩니다. 대상이 이성이라면 호감과 자상함을 느끼고 안정감이 있는 사람이라 느끼게 되어 연애도 성공하게 될 겁니다. 

 

그럼 좋은 연애를 위해 "친화욕구" 메모하고 밑줄 긋고 활용하여 성공하는 연애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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